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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장애인체육, 생활체육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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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9-03-05 23:22 조회8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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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여원 지원…생활체육인구 10%까지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5일 2009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그동안 엘리트 위주로 펼쳐오던 장애인체육정책을 생활체육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인구는 2006년 4.4%에서 2007년 5,4%, 2008년 6.3%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지만 비장애인 체육활동 참여율인 34.2%에 비하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인구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문화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난해 6.3%인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올해는 7%까지, 2012년에는 1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4개 부문 16개 세부사업에 총 63억6,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사업을 보면, 문화부는 먼저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16개소에 4억8,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공모를 통해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특장차를 4곳의 지방자치단체에 배정하고, 16개 시·도에 장애인체육지도자 96명을 배치하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환경 조성사업에 총 22억8,9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유형별 생활체육교실과 장애인체육 동호인클럽 등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11억5,400만원을, 어울림생활체육대회와 시·도 주최 생활체육대회 등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에 13억2,000만원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장애청소년체육교실 운영 등 장애청소년 학교체육활성화사업에 16억2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외에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체육시설 리모델링사업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예산 편성을 요청하는 등 행정 지원을 통해 2015년까지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