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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냄비 e세상서 <딸랑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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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4-12-10 12:10 조회1,5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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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냄비 e세상서 ‘딸랑딸랑’









동참은행들 홈페이지에 인터넷뱅킹 통해 <성금>









인터넷 뱅킹 사용자가 늘면서 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구세군의 인터넷 모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올해는 은행들이 모금에 적극 동참, 다양한 경품까지 내걸고 <고객 서비스>차원의 행사로 발전시키고 있다.









8일 은행업계와 구세군에 따르면 구세군 대한본영은 9개 금융기관과 최근 업무협력 협약을 맺고 이들 은행의 인터넷 사이트에 구세군 자선냄비 코너를 마련, 연말까지 운영키로 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은행은 국민·우리·신한·하나·조흥·외환 등 6개 시중은행과 전북은행·농협·우체국 등 총 9개 금융기관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듯 온라인 계좌이체를 하면 된다.









국민은행의 경우 온라인 계좌이체 외에 자사 신용카드 결제나 그동안 쌓인 카드 이용 포인트로도 성금을 낼 수 있다. 우리·외환은행 등은 행사기간 구세군의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등 각 은행별로 모금 참여고객을 위한 사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뱅킹 이용자가 늘면서 이들 고객에게도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모금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선냄비 코너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한 성금 규모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4억원 가량이며 해마다 6~10% 늘어나는 추세다.



















박선호기자 shpark@munhwa.com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