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각 장애인은 '좌측'…일반인과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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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9-09-22 19:22 조회9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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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광주 지하철 역사의 우측보행이 시행되지만 일부 지하철 역사의 시각장애인 점자블록은 좌측보행에 맞게 설치돼 있어 시각 장애인과 일반 보행자 사이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정부의 교통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다음달부터 지하철 역사 내 42대의 에스컬레이터와 일부 개찰구 보행방향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하지만 상무역과 양동시장역사에 설치된 시각 장애인 유도 점자블록은 여전히 좌측보행에 맞게 그려져 있거나 한 쪽으로 치우쳐 있어 우측보행을 하는 일반 보행자와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시 도시철도공사는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실태점검에 나서 문제점을 일부 발견했으나 시설개선에 사용할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시설정비계획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정부의 교통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라 다음달부터 지하철 역사 내 42대의 에스컬레이터와 일부 개찰구 보행방향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하지만 상무역과 양동시장역사에 설치된 시각 장애인 유도 점자블록은 여전히 좌측보행에 맞게 그려져 있거나 한 쪽으로 치우쳐 있어 우측보행을 하는 일반 보행자와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시 도시철도공사는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실태점검에 나서 문제점을 일부 발견했으나 시설개선에 사용할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시설정비계획에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