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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노인 절반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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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5-03-16 15:09 조회1,4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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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저소득층 65세이상 1만여명조사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계층 노인 2명중 1명은 백내장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52개 시·군·구 지역의 65세이상 노인 1만1310명에 대해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 결과 92.7%인 1만483명이 안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백내장(5494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 결막·공막 질환(995명)이 뒤를 이었으며 익상편(671명·눈에 백태가 끼는 노인성 질환), 굴절이상(440명), 망막질환(344명) 순이었다. 복지부는 이 가운데 백내장과 망막질환 등 수술이 시급한 1207명에게 무료로 개안 수술을 해줬다고 밝혔다.









또 신문·잡지 읽기가 어렵다(6889명), 텔레비전이 잘 안보인다(1247명)는 응답이 많아 시력저하로 인한 정보소외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는 올해도 65세 이상 1만1000명을 대상으로 무로 안검진을 실시하고 1500여명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나 읍·면·동장 추천서, 진료 의뢰서, 주민등록증사본을 지참하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구청으로 가면 된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