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당뇨환자 매년 10만명늘어 400만명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5-03-16 15:10 조회1,396회

본문

당뇨를 앓아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가 매년 10만명 가까이 늘어나 전체 환자수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14일 내놓은 <당뇨병 환자 증가추세>자료에 따르면 신규 당뇨병 건강보험급여 청구건수가 지난 2000년 44만4364명에서 2001년 47만4701명, 2002년 49만1320명, 2003년 51만97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3년말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당뇨병으로 인해 급여를 청구한 적이 있는 환자는 총 401만명으로 이같은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당뇨병 환자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오는 2030년이 되면 당뇨병 환자가 72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인구 7명당 1명꼴로 당뇨병을 앓게 되는 이른바 <당뇨 대국>이 되는 셈이다. 당뇨병은 심혈관계 합병증과 실명, 조기 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인병이나 환자수나 발생원인에 대한 정확한 자료조차 없는 등 정부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