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지방선거 장애인공통공약 윤곽 잡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9-12-21 18:45 조회1,129회

본문

지방선거장애인연대, 10가지 공통요구안 발표




전국공통요구안 7개…정부 및 정당 요구안 3개









내년 6월 2일 지방선거에 대비하기위해 전국의 장애인단체가 결성한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후보자들과 정당들에게 제시할 장애인계 공통공약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에서 2010년 지방선거에 대비할 장애계정책 7대 전국공통요구공약안과 중앙정부 및 정당에 대한 3대 요구공약안을 발표했다.




이 공약안은 2010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각 단위에서 제안한 요구안을 갖고 5차례 회의를 거쳐 정리한 것으로 장애인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7대 전국공통요구공약안은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공학서비스 지원센터 설치 및 관련 조례제정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위한 기회 확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을 위한 지원책 마련 ▲공공체육시설의 장애인 체육 이용환경 조성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조례 제정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강화 ▲시·청각장애인 편의지원 서비스센터 확대 설치 등으로 정리됐다.




중앙정부 및 정당 3대요구공약안은 ▲지방이양된 장애인복지예산 중앙정부로 환원 ▲장애인 정치 참여 보장을 위한 비례대표 할당 ▲장애인 참정권 및 피선거권 보장 등으로 정리됐다.




이 공약안을 발표한 한국장애인정책연구소 김정열 소장은 “이번 공약안을 기초로 하되, 각 지역 지방선거장애인연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정, 보충해 내년 2월 초까지 전국 공통공약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