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노인학대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 등을 위해 노인학대예방센터를 개소한다.









전남도는 9일 순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노인학대예방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노인학대예방센터는 3명이상의 전문상담원이 배치돼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전화를 운영하며 노인학대 피해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아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조치를 취한다. 또 피학대노인과 학대행위자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대받은 노인의 발견, 상담, 보호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학대는 노인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및 방임하는 것을 말하며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수시로 신고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긴급구조전화는 일반전화의 경우 국번없이 1389를 누르면 되고 휴대전화는 지역번호와 함께 1389를 누르면 전문상담원이 긴급대피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