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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생산 쌀케이크 軍 납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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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10-01-15 18:17 조회9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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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애인들이 만든 쌀케이크를 군부대에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국방부에서 장병 생일에 쌀케이크를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쌀 케이크를 지역 군부대에 납품할 수 있도록 계약을 주선하는 등 판촉활동에 나섰다.




경기도에는 이미 국방부 시식을 한 뒤 납품을 추진중인 고양시 애덕의 집을 비롯해 7곳의 장애인재활시설에서 제과를 생산하고 있다.




도는 올해 4억5천900만원을 들여 이들 장애인시설에 급속냉동고와 냉동탑차 등 케이크 납품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군부대 생일케이크를 장애인 시설에서 납품하게 되면 장애인 생산품의 안정적인 판로가 마련된다"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부대가 모여있는 만큼 납품처 확보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