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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등급 심사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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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4-13 22:56 조회1,2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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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이달부터 1급에서 6급에 해당되는 모든 장애인에게 장애등급심사를 확대 실시한다.
장애등급심사는 장애인에 대한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등급 심사기준이 개정된데 따른 것으로 심사 대상은 1급에서 6급까지 신규 등록하는 장애인과 재판정 대상자, 장애인연금 및 활동보조서비스를 신청하는 등록장애인에 한한다. 기존 등록장애인은 장애등급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연금공단 등급심사센터에서 장애등급 심사 규정에 따라 장애진단서와 진료기록 등으로 최종 등급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기존 장애등급을 판정했던 일선 의료기관은 장애 상태만을 진단한다.
신규 등록 장애인은 소득과 장애등급에 따라 장애수당, 장애인연금, 의료비·교육비 지원,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 자동차 구입자금 융자, 장애인 표지 발급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되고 이밖에도 교통요금 감면, 통신요금 할인 등 민간분야 지원도 받게 된다.
배재권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등급 심사가 확대됨에 따라 장애판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고 정확한 등급을 부여함으로써 지원이 꼭 필요한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