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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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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5-13 00:56 조회1,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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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중대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그린내'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린내'는 지상 2층 총면적 1,098㎡ 규모의 중대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기업과 연계해 화장지를 주로 생산, 판매하게 된다. 근로자 30명 전원이 장애인이며 그 중 60%가 중증장애인이다.
특히 '그린내'는 기존 보호고용형태의 직업재활시설과 달리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 근로장애인에게 실질적 자립이 가능한 수준의 임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향후 근로장애인은 70명 이상 고용하고 60%이상은 장애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하고, 1인당 월 평균임금이 최저 임금의 8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 중 송파구 마천동에 1개소, 2012년에 1개소를 추가로 개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일자리 창출 확대와 안정된 소득을 바탕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이 사회와 동떨어지지 않도록 더불어 함께 하는 정책을 펴나가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로의 통합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