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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예산 3배 증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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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7-29 20:09 조회1,0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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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해 5억원에서 내년 18억7000만원 요구

2012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예산으로 올해 5억원 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8억 7000만원이 편성돼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의 ‘2012년 복지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예산은 장애인생산품인증제운영에 필요한 예산 3억 7000만원과 경영컨설팅지원 예산 1억 3000만원으로 5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2년 예산안에는 장애인생산품인증제운영에 3억 7000만원, 경영컨설팅지원에 5억원 편성하고 올해 없던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촉진사업 지원예산으로 10억원을 편성했다.
10억원의 예산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비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구매에 있어 관리, 구매유통 시스템 등을 구축해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평가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갖추는데 필요한 예산”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가 강화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전년도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최대 5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18개 장애인생산품을 우선구매품으로 한정하고 품목에 따라 5~20%를 우선 구매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