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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인권침해 의혹 생활시설 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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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8-16 19:54 조회9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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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불량 2곳도 적발…재조사후 엄중 조치

광주시는 장애인 인권침해 의혹이 이는 생활시설 2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21일부터 7월1일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전체 장애인생활시설 23곳에 대해 민관합동 인권실태조사를 한 결과, 관리인이 장애인을 구금한 의혹이 있는 A 시설과 장애인 간 폭행 의혹이 있는 B 시설을 적발했다.
시는 또한 시설 환경이 불량하고 주거 서비스가 열악한 장애인 생활시설 2곳도 적발했다.
시는 이들 생활시설을 일차적으로 관리·감독하는 해당 자치구에 재조사를 실시토록 해 의혹이 사실로 판정되면 시설 폐쇄 및 시설장 교체를 요구할 계획이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일단 지체 장애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재조사를 해 인권침해 사실이 명확해지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