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팀 참가…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2011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13개 지적장애인 축구팀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겨룬다.
특히 지적장애 선수들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본 경기 전 개인의 경기 수준을 등급별로 구분하기 위한 '개인기능 경기'가 2일 치러진다.
개인기능 경기를 통해 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기량을 체크해 그 수치를 팀별로 합산한 결과에 따라 팀별 매치를 정한 후 본 경기에 들어간다.
한편 개회식은 본 경기가 시작되는 3일 오전 9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