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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모범 보인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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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5-16 21:46 조회1,0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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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진행한 ‘2012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활성화 모범사례’ 공모전에서 해밝음장애인화훼작업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선구매 모범사례’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10일부터 3월16일까지 정부 및 공공기관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기관과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판매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은 매출증대를 위한 노력, 판로확대, 매출실적 등이 심사기준이 됐고, 장애인생산품 구매기관은 구매실적과 그 내용이 심사기준이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밝음장애인화훼작업장은 지적장애, 발달장애아동들을 위한 원예치료교육교재로 ‘자연환경 분갈이 3종 세트’를 개발 보급하고, 다양한 모형의 꽃탑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러한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개발로 남양주시청, 중랑구청 등에 화훼제품을 납품해 지난해 대비 162% 향상된 매출을 올렸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 또한 32%나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매출이 오름에 따라 장애인 고용 인원도 5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우수상에는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와 경기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선정됐다.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는 분기별로 사업소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모니터링해 실적이 부진한 사업소에는 추진대책을 마련케 하고, 구매율을 내부평가 지표로도 활용했다.
또한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기 위해 통합단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장려상에는 ‘위기를 또다른 기회로 만들다’라는 사례명으로 우선구매사업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위기와 극복과정을 기술한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과 ‘k-water-나누미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샛별재활원, 제품홍보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발로 뛴 성분도보호작업장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부상 50만 원, 우수상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부상 30만 원과 장려상에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각 부상 2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선정사례는 ‘모범사례집’으로 발간되며, 한국장애인개발원 각종 공모사업 참여시 가점 제공, 2012년 우선구매담당자 교육 및 생산시설 종사자 교육 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