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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태어난 장애인거주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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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11-26 18:34 조회1,0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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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이 이용자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행복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이사장 선동윤, 이하 재단)은 22일 오후 서울 개봉동에 위치한 좋은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2012드림하우스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개소식을 열었다.
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4월 서울시내 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을 개보수해 주는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시설은 총 10개소로 이중 좋은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성민주간보호센터, 시립지적복지관 등 3개소가 먼저 개보수를 끝마쳤다. 나머지 7개소의 공사는 오는 1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선동윤 재단 이사장,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사업지원·후원기관과 개보수 지원을 받는 10개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 완공을 기념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좋은친구 시설이 워낙 작고 불편해 고통이 많았는데, 이렇게 개보수 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장애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해 힘쓰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좋은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정임 대표는 “수리해주셔서 너무 기쁘다. 복지시설이 지원을 못 받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의 형편을 알고 힘을 합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새롭게 마음을 다져서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