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0여개 사업체 참여…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간에 열린 ‘2013 광주광역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150명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광주신세계 등 광주지역 40여개 사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했다.

참가한 구직장애인 700여명 중 450여명이 현장에서 사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봤다.

채용박람회를 주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는 “면접을 진행한 참여사업체 중 채용에 긍정적인 의사를 검토한 곳이 다수가 있어 참여 장애인 중 150여명에 대해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정신건강을 위한 힐링상담 ▲이미지메이킹 ▲창업지원상담 ▲사회적기업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