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복지정보시스템 구축




복지부, 오는 2007년까지 완료









각종 복지정보의 관리 및 정보공유를 위한 국가복지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밝힌 ‘국가복지정보시스템 구축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07년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여성분야 등 3단계에 걸쳐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선 내년 8월까지 실시되는 구축1단계에서는 국가복지정보시스템(이하 국가시스템) 기반 구축 및 장애인관련 서비스 실시 목표하에 장애인대상 대상자 기본정보 및 이력정보 공동이용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이 단계에서는 복지센터 내부망 및 인터넷망, 전산실 및 설비 등을 구축함과 동시에 정부각부처 및 공공기관 등 컨텐츠 제공기관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06년 8월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서는 국가시스템 내용확충 및 노인관련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다. 노인 대상 복지 민원서비스 개발, 노인대상 대상자의 기본정보 및 이력정보 공동이용기반을 구축한다. 이외에 모바일서비스 강화, 민간 및 오프라인 정보제공 기관 등 컨텐츠 제공기관 확보, 사용자 인증 고도화 등의 작업을 한다.









끝으로 3단계(2006년 9월~2007년8월)에서는 국가시스템 고도화 및 아동. 여성 등 전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 단계에서는 모바일컨텐츠 개발 및 국가시스템 통합관리 도구 통합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이외 의료분야로 컨텐츠제공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건복지부 정보화팀 박두희 사무관은 “국가시스템이 구축되면 복지대상자에 대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보의 통합제공을 통한 정보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복지수혜자의 무방문 시설이용 신청 및 구비서류의 온라인 제출로 서비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선 기자 jinsun@openw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