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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사회복지 위해 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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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4-12-30 13:47 조회1,2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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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사회복지 위해 뭉치다




한종사협, 지난 29일 공식출범









기독교, 불교, 가톨릭 등 종교계가 사회복지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29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스님, 목사님, 신부님 등 각 종교계를 대표하는 원로들은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광수. 이하 한종사협)를 공식출범시켰다.









구세군대한본영 사회복지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 대한성공회 사회선교부, 원불교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한종사협은 이날 출범식 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종사협은 추후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에 대해 각 종교단의 특성과 이해를 살리면서 상호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복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활동과 보호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 △각 종교단 산하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우수프로그램 교류활성화의 장 마련 △홍보 및 후원을 위한 사업 추진 △기업 복지재단과의 연대를 통한 후원사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 및 수련회 개최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한종사협 김광수 회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와 사회복지계에 종교계가 커다란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종사협은 지난 1998년 6월에 종교계의 사회복지활동 강화 및 연대를 위해 창립됐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단순한 동정심에서 나오는 즉흥적인 도움의 차원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종교계가 움직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일섭 교수- 지역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종교사회복지의 대응방안’이라는 강연이 발표되기도 했다.









출처: 사회복지인터넷 신문 오픈웰









남궁선 기자 jinsun@openw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