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등 위기상담전화 ‘1577-0199’가 내년 1월 10일 9시부터 전국적으로 개통된다.









보건복지부가 30일 밝힌바에 따르면 전국 어디서나 ‘1577-0199’로 전화를 걸면, 가까운 시군구 정신보건센터 및 보건소로 연결된다. 이 곳에서 정신보건전문요원 등이 자살위기 상담 등 정신건강상담과 지지, 정신건강정보 제공, 정신의룍료기관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정신보건센터가 미설치된 시군구는 보건소의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연결된다.









위기상담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일요일 또는 휴무일의 경우에는 지정된 국공립정신병원으로 착신전환된다.









전화 이용료는 시내전화요금만 부담하면 되고, 정신보건센터 사용료는 월 2만원이다.









최근 발표된 지난해 자살사망률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22.8명으로, OECD 국가중 4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자살사망률 증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정이다.









복지부 정신보건과 관계자는 “정신보건센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시군구 지역의 보건소의 경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보건전문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응급의료와 연계한 자살관련 조치 및 사고감시체계를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출처: 사회복지인터넷신문 오픈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