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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세계특수올림픽, 나가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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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5-01-26 13:45 조회1,3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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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세계특수올림픽, 나가노에서 개최




다음달 22일부터 12동안









2005년도 세계특수올림픽 동계대회가 일본 나가노에서 다음달 22일부터 12일 동안 열린다. 우리나라는 스피드 스케이트, 피겨 스케이트, 알파인 스키 총 3종목에 출전하며 선수 19명, 단장 및 코치 등 모두 30여명이 참가한다.









동계대회를 치루기전 현지 적응을 위해 호스트 타운 프로그램(Host Town Program)을 22일부터 4일에 걸쳐 실시한다. 한국특수올림픽 권욱 사무국장은 “특수올림픽은 다른 대회와 달리 선수들의 현지 적응이 중요하다. 그러한 이유로 특수올림픽 대회 전에는 반드시 개최하는 나라에 적응하는 프로그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선수단은 스피드 스케이트에 남자선수 9명, 여자선수 3명, 피겨 스케이트에는 여자선수 3명 그리고 알파인 스키에는 남자선수 2명, 여자선수 2명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현재 개별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나가노 세계특수올림픽 출전 보름전부터 본격적으로 합숙을 하며 훈련할 계획이다.









권욱 사무국장은 “특수올림픽은 엘리트 체육이 아니기에 순위에 중점을 두지는 않는다. 참가한 모든 선수가 시상을 하기에 메달색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며 “예상되는 목표로 3종목에서 금메달, 은메달 2개씩은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선수들 컨디션은 좋은편이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고 선수들 상태에 대해 말했다.









권 사무국장은 “특수올림픽의 무엇보다 좋은점은 정신지체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연중 트레이닝을 시켜 건강을 증진시키며 사회공동체로 참여하도록 자심감을 심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도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혜라 기자 naya@openw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