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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에 정부미 석달간 싸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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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4-12-06 10:12 조회1,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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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바로 윗단계)계층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정부미를 시중가격의 40%에 살 수 있게 된다.




농림부는 2일 이번달부터 내년 2월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정부미를 20㎏ 1포대에 시중가의 40% 수준인 1만9천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상위계층은 한달에 1인당 10㎏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5인 가족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40㎏까지 살 수 있다. 대상자는 시·군·구 사회복지부서에 정부미를 신청한 뒤 쌀값을 납부하면 무료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농림부는 일단 올해는 2003년산 일반쌀을 공급하되, 내년에는 쌀 수급 상황을 봐가며 올해 수매한 쌀을 공급할 방침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조사에서는 4만9천가구가 14만6천포대를 신청할 것으로 집계됐다”며 “실제 신청 건수를 파악한 뒤 공급 물량 등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