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지난해 지급한 국민연금 급여액이 3조원에 육박하는 등 지급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53만3059명에게 총 2조9140억원을 지급했으며 이 가운데 노령연금으로 116만명에게 2조원, 유족연금으로 22만명에게 4000억원을 각각 줬다.









또 반환일시금 등으로 10만명에게 3000억원, 장애연금으로 5만명에게 2000억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같은 지난해 연금 급여는 2003년에 비해 수급자는 31.1%, 지급액은 25.1% 늘어난 것이다. 공단은 올해의 경우 수급자가 170만명, 급여액은 3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