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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압수 상품 불우이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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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5-02-04 13:24 조회1,2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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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위조한 속칭 <짝퉁>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나경렬)은 3일 중국 등에서 위조한 유명 상표를 부착, 국내로 들여오려다 적발된 위조 상품 3553점을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중국 등에서 위조된 고가의 유명 상표를 부착한 의류와 모자 등이며 부산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과정에서 적발된 것들이다. 세관측은 “지금까지 세관에 적발된 위조상품은 전량 폐기해 왔지만 경기침체가 계속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로 하고 상표권자의 동의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 물품들은 사회복지시설 13곳에 분배될 예정이다.









세관측은 이들 물품을 기탁하기 전 부착된 가짜 상표를 제거했다.














(박주영기자)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