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배치 학생 적응력 향상 성과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한 결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사회복지사 활용 연구학교인 한림공업고등학교의 양연숙 사회복지사와 김재흥 교사는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운영보고회에서 "학교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한 결과 학생들의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변했고 학교생활 적응력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학교생활이나 가정생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와 담임 선생님과 의논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학교사회복지사가 학생들의 심리적 지지자가 되므로써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림공업고는 사회복지사 활용 연구 기간에 교직원 후원회, 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후원으로 3천300여만원을 모금한 뒤 61명의 학생에게 급식비, 생활비, 교통비 등을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결과 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일정 부분 해소 할 수 있었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을 연결시켜주는 중간자로서의 역할도 담당해 학교 분위기를 좋게 만든것으로 평가됐다.



















<제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