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장애인고용,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자립센터 작성일08-09-04 23:09 조회856회

본문

이영희 노동부 장관, 장애인고용촉진대회서 강조




장애인고용률 36% 달성 김창환씨 산업훈장 영예









“우리 정부는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여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한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이 보다 활발해 지도록 직업훈련을 내실화하고 각종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주관으로 지난 2일 오후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린 ‘2008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약속했다.




이 장관은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의 이행 뿐 아니라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사업주들께서는 열린 마음으로 장애인들이 가능성과 능력을 인정하고, 당당한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사업주들에게 당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의 달’ 9월을 맞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와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1년도부터 개최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선규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고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다. 장애인고용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는 귀한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모든 열매는 인고의 시간 후에 찬란한 열매를 맺는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사람들이 있었기에 부족하지만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들이 계속된다면 장애인의 능력이 인정받고, 일자리가 보다 확충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장애인고용촉진에 기여해온 사업주와 근로자 총 47명이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주)아이에프지코리아의 김창환(52) 대표이사는 장애인고용률 36%(176명중 64명이 장애인)를 달성하는 등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환국환경자원공사 김대석(50)씨는 감전사고로 양손을 절단했으나 직장에 복귀하여 농촌 환경오염방지 예방 및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충실한 직업생활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대기업 중 적극적인 고용의무이행 노력을 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트루 컴퍼니상 대상은 지난 2005년 협약 체결 후 맞춤훈련을 통해 243명을 채용하고 현재도 56명을 대상으로 맞춤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주)에게 돌아갔다.